경제·금융

"나이트클럽서 남긴 맥주 팔다니…"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12일 손님들이 먹다남긴 맥주를 모아 판매한 혐의(사기, 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모 나이트클럽 업주 강모(45.강릉시)씨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맥주병 마개를 막는 기계를 서울의 공구상에서 구입, 지난 2003년 10월부터 2년 5개월 동안 손님이 먹다 남긴 맥주를 모아 빈병에 담은 뒤 마개를 막아 판매하는 수법으로 2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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