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카이라이트] 인체무해 향기로 모기쫓아

모기퇴치램프 '천등불'

모기를 ?는 램프가 개발, 시판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트(대표 김성대.www.e-skylight.co.kr)는 최근 조명업계 최초로 다기능 해충 퇴치 및 향기램프를 개발했다. 모기퇴치램프 ‘천등불’이 바로 그 것. 김성대 대표는 “램프중간에 모기퇴치원액을 넣은 카트리지를 삽입하여 램프를 점등하면 램프주위의 열(약95도)에 의해 원액이 휘산되어 모기가 제일 싫어하는 냄새를 방출해 모기를 퇴치한다”고 말했다. 모기향이 휘산되는 원리는 숨쉬는 특수고무와 천연코르크를 이용한 것인데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김 대표는 이어 “이 원액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에서 개발한 신물질로 미나리과의 회향나무 열매와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며, 인체에 무해한 천연원료로서 무알콜ㆍ무살충제”라며 “이 원액에서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냄새를 방출해 모기를 ?는 원리”라고 말했다. 천등불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향기 발생기능(라일락,라벤다,로즈메리 등)과 모기 퇴치램프로 거실,농,축사,음식점 등 모기퇴치가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나 사용이 쉽다. 사용효과는 무풍상태에서 3~4평 정도로 모기퇴치램프 1개를 사용하면 약 80%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기퇴치 기간은 1일 8시간 기준으로 양에 따라 3~5개월 정도 지속되며 초절전과 인버터 회로로 만들어져 수명이 매우 길다. 특히 시력 보호를 위해 밝고 선명한 3파장 램프로 만들어졌으며 작동법이 손쉽고 리필이 가능해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3파장(3 WAVE LENGTHS FLUORESCENT LAMP)램프란 자연의 빛으로 시력을 보호하며 피사체의 선명도가 뚜렷하여 장시간 사용하여도 눈부심이 적어 피로하지 않아 시력보호에 효과가 뛰어나다. 김 대표는 “천등불은 독점적 지위에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나 기능 성면에서 경쟁상대가 없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불을 밝히는 데 급급한 조명시장의 현주소를 인지하여 끊임없이 신제품 연구개발(R&D)에 노력해 업계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트는 이 외에도 PL 전구 및 형광등용 카트리지도 출시하고 있다. (032)55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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