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 사랑’가득 담긴 청소년 작가의 글을 찾습니다

제9회 중소기업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개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중소기업 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 크고 웅장한 것만을 동경하는 규모의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있는 시각을 길러줌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청소년 시절부터 역동적인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를 중소기업과 연계함은 물론 핵심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고 중기중앙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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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참가방법은 일상 속에서 느낀 중소기업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달간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 접수하고 원고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1), 금상 지식경제부 장관상(3), 은상 중소기업청장상(6), 동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12) 등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석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장은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전환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행사 후 수상 작품집을 발간해 수상자, 수상자 학교,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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