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상임이사에 오종남씨 추천

재정경제부는 7일 선정 문제를 놓고 진통을 거듭해온 국제통화기금(IMF) 상임 이사에 오종남(52) 통계청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장(1급) 후임에는 조성익 정책조정국장(행시 20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IMF는 이달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오씨에 대한 이사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오씨는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행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사회개발계획과장, 예산실 예산관리과장,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근무 등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통계청장으로 일해왔다. IMF 이사 자리는 그동안 변양호 금융정보분석원 원장과 박병원 재경부 차관보, 조윤제 대통령 경제비서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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