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盧대통령 8일 ASEM 개회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개방형 통상국가’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세계화와 무역자유화를 위한 아시아와 유럽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한다. 노 대통령은 8일 오전(한국시간 8일 낮)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ㆍ유럽간 동반자 관계의 활성화 및 실질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차 ASEM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1박2일간의 ASEM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선진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 비전, 개방형 통상국가로서의 경제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통해 국제 신인도를 높이고 신규 회원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또 이번 회의에서 ASEM 사업 중 하나로 사이버 보안 강화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이버 보안 강화사업은 ASEM 회원국들이 해킹 등 사이버 테러와 스펨메일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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