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사모펀드의 지분매입 소식으로 조정장속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동성제약은 4일 사모펀드인 JS사모기업인수증권 투자회사 1호의 지분 매입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JS사모기업인수증권 투자회사 1호는 코로마스펀드로부터 동성제약 신주인수권을 취득, 23.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JS사모펀드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며 신주인수권 행사나 경영참여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종근당바이오도 헤르메스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 1호가 지분 6.72%(33만주)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일째 상승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모M&A펀드들은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남기고 지분을 파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 기업 주식을 살 때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