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해도 찾아온 ‘YG 패밀리 콘서트’


빅뱅의 대성 교통사고와 지드레곤의 대마초 흡입사태로 곤욕을 치른 YG엔터데인먼트가 올해도 ‘YG 페밀리 콘서트’를 강행하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 ‘YG 패밀리 콘서트’가 12월 3일부터 2012년 1월22일 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다”며 “이번 공연은 YG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2월 3~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1월 21~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거쳐 막을 내린다. 이번 콘서트는 YG설립 15주년이라는 점과 소속 가수들의 각종 사건사고가 있은 뒤 열리는 만큼 YG 입장에서는 남다르게 와닿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사망 교통사고’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던 빅뱅의 대성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같은 그룹의 지드래곤은 대마초사건에 연루돼 공연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이 채 가라 앉기 전에 열리는 공연은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매년 열리는 공연이니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YG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1997년 회사설립 후 시작된 YG의 브랜드 콘서트다. 올해는 세븐ㆍ거미ㆍ빅뱅ㆍ2EN1ㆍ싸이 등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27일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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