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도 아웃렛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현대백화점(대표 김영일)은 최근 반포타운점 3층에 2백평 규모의 유명캐주얼·스포츠·아동의류 상설 할인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이미 지난해 11월 2층에 3백20평 규모로 오픈한 해외명품 상설 할인매장과 함께 5백20평규모의 아웃렛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반포타운점은 30∼50대 주부를 타깃으로한 본격 패션전문점으로 변신하게 된다.
반포타운 2층은 지아니 베르사체, 아이그너 등 해외명품 브랜드 21개, 내셔널 여성브랜드 7개, 남성의류 1개가 입점, 50∼70% 할인판매되고 있으며 3층은 골프의류, 아동복, 캐주얼브랜드 13개와 골프용품, 완구 등이 입점해 10∼60%까지 할인된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