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 강화를 위해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체인 코오롱캐피탈의 지분 15%를 확보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42억7,447만원을 들여 코오롱캐피탈의 주식 233만8,329주(14.9%)를 26일 매입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삼일회계법인에 의해 주당 1,828원으로 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