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내 채권투자의 안정성과 해외옵션 투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원금보존형 신상품 '신한 봉쥬르 월드 G5 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2개월 만기형으로 투자자산의 95% 이상을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해원금을 보존하고 나머지 5% 이내의 투자자산을 해외 대표 우량주식과 연계된 옵션에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수익률은 바스켓에 편입된 20개 종목의 해외 개별주식 기준가격이 모두 옵션 만기내에 22% 미만으로 하락하면 연 12%로 결정되고 22%를 초과 하락한 종목이 발생하면 수익률은 0∼8%에서 결정된다.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모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저 1백만원이상이고 운용사는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