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3.70원 내린 1천.7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하락한 1천3.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천3.40원까지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세가 계속 유입되는 과정에서 정유사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의 달러 매수세도 있었으나 매도세가 매수세를 능가해 환율이하락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7.50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