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일단 1,000원돌파,연말께 하락”/한국투신 전망

원화 환율은 단기적으로 1천원을 상회할 것이나 연말이 다가올수록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3일 한국투자신탁은 최근의 자금, 외환시장을 외국의 사례 등과 비교할 때 환율은 단기적으로 1천원을 넘어섰다가 외환보유액 증대, 외국인주식투자 한도확대, 외환시장 안정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연말에는 절상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금시장은 조기안정보다 완만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1월중 회사채 수익률은 평균 12.5%수준을 유지하다가 12월중에는 평균 12.2%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신은 경상수지 적자개선, 정부의 적극적 환율방어의지 표명에도 외환보유액 감소, 대외신인도 하락에 따른 해외자본조달 곤란, 가수요심리 상존, 아시아통화 동반하락 등에 따라 당분간 원화의 안정적 움직임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최상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