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태동수석 "제2 외환위기 없을 것"

청와대 金泰東정책수석은 29일 "제2의 외환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수석은 이날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회의 전국지구당 주요당직자 연수 강연에 앞서 배포한 `국민의 정부와 개혁 과제'란 제목의 원고를 통해 "가용 외환보유고의 확충과 충분한 외환조달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외환수급상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金수석은 "경제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6% 수준에서 내년에는 2% 내외의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37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지만, 내년엔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 증가로 190억달러 규모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金수석은 특히 "지나친 내수침체로 산업기반이 붕괴되고 성장잠재력이 저하되는것을 막기 위해 내수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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