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시 美 대통령 “그린스펀, 유임 확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유임시킬 방침이라고 클레어 부캔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오는 3월 78세가 되는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87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FRB 수장으로 임명된 후 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 현 부시 대통령을 거치며 4년 임기의 의장직을 네 차례에 걸쳐 맡고 있다. 그의 4번째 FRB의장직은 오는 6월 20일 끝나며, 14년 임기의 이사직은 2006년 2월 1일까지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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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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