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싸이-성시경-강타 '군대에서 뭉쳤다'

싸이 전역하기전 '마지막 공연'서 한무대

싸이 /사진제공=MBCNET

강타 /사진제공=MBCNET

성시경 /사진제공=MBCNET

최근 화제를 모았던 가수 싸이의 군 생활 마지막 공연이 방송된다. 가수 강타와 성시경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MBC넷은 최근 전역한 가수 싸이의 군생활 마지막 공연을 신나軍(춘천MBC)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위성ㆍ케이블ㆍDMBㆍIPTV 등을 통해 방송한다.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시민과 군 장병 등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싸이의 군 전역 13시간 전의 모습을 볼 수 엿볼 수 있다.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정적으로 부르며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33살의 늦은 나이에 전역한 그는 재입대로 인한 마음 고생을 이겨내고 성실한 군복무로 표창까지 받아 화제를 모았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 그는 군복무 중에 태어난 쌍둥이를 본다는 기대감에 설렌다며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전역 6개월여를 앞둔 상병 강타와 강원도 원주 1군단 군악대 상병으로 복무 중인 성시경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강타는 춘천MBC 손영주 앵커와 공동 MC로 나섰으며 직접 ‘사랑의 시’를 열창해 변함없는 가창력과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성시경 역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넌 감동이었어’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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