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천공항에 설치한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 ‘티움 에어포트(T.um airport)’의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출국장 12∼1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티움 에어포트는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이 60%에 달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티움 에어포트에서는 가족,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영상통화를 비롯해 공항 대기 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T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신규 산업생산성증대(IPE)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T 로그인과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사용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항수 SK텔레콤 상무는 “참관객 100만명 돌파로 티움 에어포트는 국제적인 ICT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G20을 개최하는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ICT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