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LG-LH8700)’ 2,0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중앙의 ‘OK’ 버튼을 누르면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voice.lg.or.kr)’에 무선으로 접속해 인문, 과학, 예술분야 등 5,000여권의 디지털도서 가운데 원하는 책을 내려받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기증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기 사회 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용 PC화면해설 소프트웨어와 저시력 보조기기 150대 등 총 10억 규모의 물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