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매달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포스코는 지난달부터 매달 ‘이웃사랑 실천의 날’을 정해 전 임직원이 참 여하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사 한 달 전에 자원봉사가 필요한 사회복지단체로부터 필요한 내용을 접수 받아 자원봉사자에게 연결 해주고 있으며 장애자 재활지원, 시설물 보수, 의료봉사, 목욕ㆍ식사보조, 청소,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열린 ‘제1회 이웃사랑 실천의 날’행사에는 서울, 포항, 광양 등에서 2,3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설 피해지역 복구작 업, 양로원 등 복지시설 방문봉사 등을 펼쳤다. 특히 이구택 회장은 작업복을 입고 충북 청원군 폭설 피해현장에서 철제 파이프와 비닐수거 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작은 사랑회’ 회원들은 장애우 복지시설인 포항명도 학교를 찾아 야외 나들이를 같이 했으며,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은 네팔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고 여수동백원을 찾아 청소 와 함께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 서울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아름다운토요일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아끼는 물건을 기증하 고 직접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 행사를 위해 포스코 임직원들은 의류,신발, 가방, 잡화, 주방, 아동용품 등 무려 4만2,600여점을 수집했으며, 이날에만 1만2,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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