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마트, 中 부동산업체와 제휴

신세계 이마트가 상하이 출점을 위해 현지 부동산 전문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중국 유통업체인 쥬바이(九百)그룹과 합작, 상하이에 이마트 2호점과 3호점을 잇따라 오픈할 예정인 신세계는 상하이 최대 부동산기업인 루디(綠地)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출점부지를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상하이에 연내 2개 점포를 출점하는데 이어 점포수를 오는 2007년까지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신세계는 아울러 3~4월께 중국 4대 도시중 하나인 톈진(天津)지역 공략에도 나서 이 지역 1호점 신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상하이와 톈진 지역 공략이 끝나면 베이징(北京)으로 진출, 2012년까지 중국내에 50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관련기사



양정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