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지난해 매출액 2,392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 3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수익성이 없는 무역 부문 정리와 1,100억원대 부동산 매각, 자회사인 동양시멘트의 경영호조에 따른 배당수익(114억원) 및 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흑자전환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동양메이저는 올해도 동양시멘트 및 계열 금융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과 저수익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