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 미얀마에 ‘콩’가공 기계기증

농촌진흥청은 29일 미얀마 농업연구청에서 미얀마 국민들의 영양개선을 돕기 위해 ‘콩’을 가공해서 두유·두부·도넛츠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기증한 기계는 콩을 이용해서 두유·두부·도넛츠를 생산할 수 있는데, 시간당 두부는 72모, 두유 60리더(300팩), 도넛츠 350개를 만들 수 있다. 강상조 농진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콩 가공 기계 기증은 미얀마 콩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미얀마 국민의 영양개선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우킨소 미얀마 농업연구청장은 “농진청이 미얀마 농업발전 및 영양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미얀마 농업기술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미얀마 농업연구개발의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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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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