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信金 올 수신증가액 1조원 돌파

信金 올 수신증가액 1조원 돌파 올들어 신용금고업계의 수신증가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신용금고업계의 전체 수신액은 지난 9일 현재 지난해말보다 1조339억원 증가한 19조8,4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서울지역 수신증가액은 4,061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한솔신용금고는 올들어 1,702억원의 수신이 늘어나 총수신 1조323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푸른신용금고의 수신도 3,860억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630억원 가량 증가했다. 제일신용금고는 7,676억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161억원 증가했으며, 부산 한마음신용금고도 연말보다 300억원 늘어난 6,700억원의 수신액을 기록했다. 금고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려 예금자들이 3%포인트 안팍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용금고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다수 시중은행들의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는 연 6%대인 반면 신용금고들은 1년만기 정기예금에 통상 9.0~9.5%대의 금리를 주고 있다. 김민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