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부산명예시민이 된다.
부산시는 새해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잭 리처’의 톰 크루즈와 여주인공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10일 부산 영화의전당 레드카펫 현장에서 부산명예시민으로 위촉된다고 밝혔다.
탐 크루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들과 만나게 되고 이후 허남식 부산시장이 레드카펫 현장을 방문, 톰 크루즈를 비롯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톰 크루즈는 이번이 여섯 번째 한국 방문으로 역대 최다 내한스타로 등극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영화의 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하고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 톰 크루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담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