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55포인트(0.69%) 오른 223.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 초반 218.80까지 떨어졌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607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962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갔다. 기관 역시 688계약을 팔아치웠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0.48로 선물고평가(콘탱코) 상태를 나타냈다. 이로써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614억원)과 비차익거래(622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1,236억원을 사들였다.
거래량은 22만8,978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4만6,000여계약이 줄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9,769계약으로 전날보다 641계약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