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 오픈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 오픈서울 관훈동에 미술품 경매회사가 새로 생긴다. 지난 25일 문을 연 ㈜마이아트(대표 이주관)가 바로 그것으로 백상빌딩 지하에 260여평의 미술품 전용경매장 「마이아트 옥션하우스」를 마련하고 9월 2일 첫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 최초의 철조각가인 송영수 씨의 「형상」 등 고미술과 근현대미술 작품 185점이 나올 예정. 국전 사상 최초로 출품된 철조각 「형상」은 1957년에제작된 것으로, 낙찰예정가는 1억3,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이다. 이밖에 이응노 화백의 120호짜리 대작과 천경자 씨의 「미인도」도 출품되며 시장가 3억여원을 호가하는 조선백자 항아리 「달 항아리」 역시 주목된다. 마이아트는 경매에 앞서 9월 1일까지 작품을 일반에 전시한다. 입력시간 2000/08/29 19: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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