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파주신도시 모의청약 해보니 평균가점 33.6

최고점은 동문 굿모닝힐 110㎡형 79점

오는 28~30일 청약을 접수하는 파주 신도시에 대해 온라인 모의청약을 실시해본 결과 평균 청약가점은 33.6점, 최고점은 단지에 따라 59~79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 1,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 주택형별 청약가점 평균은 A9 블록에 공급되는 남양휴튼 80㎡형이 40점으로 가장 높았고 같은 단지 149㎡형이 21점으로 가장 낮았다. 청약가점 최고점은 A11 블록의 동문굿모닝힐 110㎡형이 79점으로 가장 높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에 930명이 몰렸고 전용 85㎡ 초과에는 480명이 대답했다. 전용 85㎡ 이하는 서울 지역 출신이 많았고 전용 85㎡ 초과에는 경기 지역 거주자 비중이 높았다. 부동산114는 “경기 지역 거주자는 넓은 아파트로의 갈아타기 목적으로, 서울 지역 거주자는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장에 따라서는 300만원짜리 청약예금이 전체의 31.77%(448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0만원짜리 청약예금(226명, 16.03%), 600만원짜리 청약예금(166명, 11.77%) 순이었다. 부동산114는 “모의청약 기간이 짧아 전체 설문 참여자 수가 적었던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청약에서는 평균 가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감안해 청약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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