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 우주태양에너지발전 연구단지 및 항공우주산업단지가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크라이나국립기관인 유즈노예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우주태양에너지발전 연구단지와 항공우주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국제항공우주기업들을 인천으로 유치해 첨단과학연구 및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즈노예사는 이미 LIL아시아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유즈노예는 지난 2006년 2억달러짜리 우주선을 제작하고 인도ㆍ브라질ㆍ호주 등에 6기의 우주선을 판매하는 등 최첨단 항공우주기술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태양광산업은 고용창출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생산 파급 효과도 매우 높다”며 “연구단지 및 대단위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산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