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한국 등에서 유학 비자를 받거나 주재원 근무를 위해 영국 비자를 신청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날부터 주재원 등은 1년에 200파운드, 학생은 150파운드를 각각 내야 한다.
또한, 비자 없이 유럽연합(EU) 이외 지역에서 온 방문객은 NHS 서비스를 받으면 진료수가의 150%를 내야 한다.
다만 1차 진료나 응급실 진료는 이전처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국 정부는 NSH의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을 노린 이른바 ‘의료 관광’을 억제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BBC방송은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통해 이민자, 관광객, 외국인 거주자 등이 이용하면서 발생한 NHS 비용 5억 파운드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