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오는 21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비공식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통화 안정을 위한 협력 등을 표명한 「정상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5일 보도했다.요미우리가 입수한 「정상선언」안은 태국의 바트 통화 위기가 발단이 된 아시아통화 불안 문제와 관련, APEC 이맹국이 협조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과 아시아 경제회생이 세계경제 안정에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