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0일 국도 유지보수에 2천66억원, 시설개량사업에 5백11억원, 병목지점개량사업에 9백18억원 등 국도유지 및 보수·관리에 4천91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국도유지관리 사업계획을 확정, 지방국토관리청에 내려보냈다.건교부는 올해 다리 82개를 고쳐 짓고 3백43개를 보수키로 했으며 심하게 구부러져 있거나 경사가 심한 1백2개 구간의 도로선형을 바로잡기로 했다.
또 국도상의 대형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4차선 이상 국도 중 올해 우선 8㎞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시범설치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