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지방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외부에서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설된 3년 임기의 경영이사(1명)로 기획, 예산 및 조직관리, 월드컵경기장ㆍ지하도상가 등 시설물 관리운영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기업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정부 산하기관 및 민간기업의 임원급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5일까지 공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절차는 오는 10월 중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이사추천위원회가 2배수의 대상자를 심의, 선발한 뒤 공단 이사장이 시장 승인을 얻어 임명한다. (02)2290-6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