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1일 오후 4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을 초청, ‘제9회 3청사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3청사 아카데미’는 대전청사 입주기관들이 시민과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마련하는 강연회다. 그 동안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 선수,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등이 특강자로 나섰다. 9번째 강연자로 출연하는 황 감독은 이날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 행정관리담당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3청사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명사들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황영조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에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