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운열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사의 표명

崔위원장은 코스닥위원회를 주식 및 회계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한 정부방침이 발표된 만큼 후임인선을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崔위원장은 지난 98년 출범한 코스닥위원회가 유명무실했던 코스닥시장을 독립된 거래소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 등록업체의 지분분산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코스닥시장에 대해 『경제의 패러다임이 정보통신 및 인터넷업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활황장세는 충분히 이해가능한 것이며 등록심사를 어렵게 하기 보다는 완전공시를 통해 부실업체의 퇴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등록제도를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崔위원장은 사임후에도 증권연구원장직은 계속 수행하게 되며 후임위원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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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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