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은 이날 김명자(金明子) 환경부 장관이 대독한 하남국제환경박람회 개막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金대통령은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은 서로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면서 함께 추구해야 할 지상목표』라며 『우선 정부부터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정부는 공급위주의 에너지·수자원 정책을 전력과 물을 아껴쓰는 수요관리 중심으로 전환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 명예대회장인 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 개회를 선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준수기자J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