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5만원이상의 고가권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 주식의 평균매매단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우량한 종목과 고가권 우량주에 대해 매수세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주식의 평균매매단가가 최근 1만8천원선을 웃돌고 있다.
지난달말 1만6천원대를 보이던 주식 평균매매단가는 지난 3일 1만7천원대를 기록한데 이어 4일에는 1만8천원을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1만7천∼1만8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주식 평균매매단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개별종목장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원·대한제분·녹십자·유한양행·삼영전자 등 재무구조가 우량한 고가권 개별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임석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