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엽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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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대화라벨로 출발한 대화라벨앤택스(대표 임창엽)는 메인 라벨, 태그, 쇼핑백 등 의류부자재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의류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장 적절한 거래기업의 이미지 표현을 위해 주력하는 한편 사업 분야의 전문화, 특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화라벨앤택스가 경기불황 속에서도 영업호조를 보이는 것은 라벨 패키지 시스템(캐어 라벨, 가격 태그, 품질보증서, 메인 라벨 등)을 통해 스타일별로 생산, 의류업체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의류업체들의 효율적인 경영 및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화라벨의 특화 아이템으로는 캐어 라벨을 들 수 있다. 소비자가 착용할 때 꺼치러움이 없도록 국내 최초로 ‘도용방지 캐어 라벨’을 개발했다. 포리사틴 원단을 이용해 앞ㆍ뒷면 3도 동시 인쇄가 가능한 기계를 도입해 국내 의류업체에 보급하고 있다.
유통시장 개방 이후 국내 의류업계는 백화점이나 직영점, 재래시장, 할인점 등 전통적인 판매체계에서 벗어나 멀티브랜드숍, 편집매장, 아울렛몰 등 다양한 신유통망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의류업계는 라이프 스타일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소비자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필요에 의해 상품을 구입하던 과거의 구매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성 등 점차 상품 이상의 것을 동시에 추구하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듯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성에 맞추기 위해 대화라벨앤택스의 임창엽 사장은 “신규 수익모델의 발굴과 거래 기업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국내 의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항상 연구 노력하는 자세로 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