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ㆍ27 최고위원 선거와 관련, 당초 실시키로 했던 권역별 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21일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대단히 많을 것으로 예상돼 대통령 후보 경선과 함께 연설을 실시하면 시간이 길어지고 초점이 흐려지는데다 비용과 인원이 추가로 소요되는 문제가 있어 4월27일 전당대회에서 한차례만 연설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신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기탁금을 당초 7,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동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