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정원 인사 프로필] 서동만 기획조정실장 外

[서동만 기획조정실장] 개혁적 성향의 통일ㆍ안보 분야 전문가로 대통령직 인수위 통일외교안보분과 위원을 거치며 참여정부의 핵심 브레인으로 부상했다. “햇볕정책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 이라는 의견을 개진하며 북한에 대한 유화적 정책을 주장, 한나라당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부인 강옥초씨와의 사이에 1녀 ▲서울(47)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 ▲동경대 국제관계론 석사 및 박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상지대 교수 [염돈재 국정원 1차장 ] 국정원 5기 공채 출신으로 해외정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통일과정에 대한 연구로 학자적인 면모도 갖췄다. 업무추진력도 돋보이며 화합을 중시하는 원만한 성품을 가졌다는 평가다. 외부 추천보다는 국정원 내부의 폭넓은 지지가 임명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정도로 윗사람보다는 아랫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정숙씨 사이에 1남2녀 ▲강원 강릉(60) ▲강릉상고, 연대 정치과 ▲주 독일 공사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연구위원 [박정삼 국정원 2차장] 서울경제신문 증권부장, 한국일보 호남 취재본부장 등을 지낸 기자 출신으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 지난 70년 한국일보 기자시절 기자협회 사건으로 해직되고 80년 투옥된 경험이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인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부인 정숙희씨 사이에 2남. ▲전남 강진(59) ▲광주일고, 서울대 철학과 ▲서울경제신문 증권부장 ▲한국일보 호남 취재본부장 ▲국민일보 편집국장(이사) ▲스포츠투데이 전무이사 ▲경향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사장 ▲굿데이신문 사장 [김보현 국정원 3차장] 대북정책 전문가로 내외 신망도 높다는 평가다. 북핵국면의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유임됐다.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북송금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있다.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는 국회에서 현대상선 대출과 관련해 “김차장으로부터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1남2녀 ▲제주(60) ▲제주 사범대 ▲국정원 3차장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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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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