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청담러닝에 대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보다 16% 상향한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곽찬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시작한 G러닝 사업과 해외 사업 진출은 2000년대 말부터 시작한 컨텐츠 사업과 함께 향후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면서 “특히 G 러닝 오프라인 학원인 클루빌 런칭으로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이 각각 6억원과 39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또 “영어 사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인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 개시로 장기 성장성이 확보 됐다”면서 “이러한 효과로 2013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3.1%, 5.4%, 5.9%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