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금융센터, 해외투자클럽 결성

국제금융센터가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투자정보를 교환하는 `해외투자클럽`을 결성한다.해외투자클럽은 증권투자클럽, 외환클럽, 신용평가클럽, 일본클럽, 중국클럽 등 총 5개로 구성되며 먼저 투신, 증권, 은행, 보험사 등의 투자관련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증권투자클럽이 25일 첫 모임을 가진 후 순차적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국제금융센터는 특히 각 클럽 모임에 정책당국의 참여도 개방함으로써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구축해 온 `외국인 전문가 네트워크`와 해외투자클럽을 연계하는 작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국내기관들의 해외 투자활동에 대한 정보집중으로 금융위기 예방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채권, 파생상품 등 좀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클럽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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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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