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실리콘웍스 ‘아이패드2 수혜’ 반등

실리콘웍스가 아이패드2 수혜로 2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 속에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1,250원(3.79%)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이 지난달부터 반등해 2분기 출하량은 1분기보다 18% 증가하고, 작년 전체 매출 26%를 차지하는 애플 아이패드2의 판매량 급증이 기대된다”며 “게다가 2분기부터 신규 테블릿 PC의 출시가 대거 계획되어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 때문이다. 이어 “회사 전망치에 따르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33%, 42% 증가한 887억원과 141억원, 영업이익률도 15%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리콘웍스는 모니터ㆍ노트북 패널에 사용되는 타이밍 콘트롤러(T-Con)과 LCD패널 구동에 필요한 드라이버 IC (LDI)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은 LG 디스플레이로 전체 매출에서 93%의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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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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