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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30일까지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태아의 성장 모습과 손과 발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 18점과 중앙대 미술대학과 연계해 임신초기 자궁 내 태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만든 조소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광준 산부인과 교수는 “해마다 그해 촬영된 초기 임신이나 태아의 영상 중에서 선별해 전시를 하고 있다”며 “생명존중에 관한 생각을 고취시키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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