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관진 “최전방 성탄트리 등탑 점등 재검토”


김관진 국방장관은 20일 최전방 3곳에 설치키로 한 성탄트리 등탑(종교탑) 점등과 관련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최전방 3곳에 설치할 등탑을 철회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의 질의에 그같이 답변했다. 국방부는 기독교 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주부터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 등 3곳에 등탑을 설치하고 불을 밝힐 계획이었다. 국방부의 재검토 조치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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