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관광상품 상하이에서 판매 본격화

인천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이 중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관광 홍보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하이인쇄집단유한공사, 상하이청년여행사 등과 세부 실무협약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상하이청년여행사와는 중국 내 최초로 인천 관광상품을 개발, 오는 7월19일 인천으로 입항하는 코스타(Costa) 크루즈 선박(8만5,000톤급) 상품 중 C-코스(인천지역관광상품)의 판매를 개시한다. 인천 4박5일, 인천ㆍ서울 5박6일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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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는 이번 실무협약 체결로 중국 상하이와 장강 삼각주 지역을 대상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ㆍ문화ㆍ예술 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상하이와 장강 삼각주 신문ㆍ방송기자, 편집장들의 인천 방문을 추진, 내년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관광 홍보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구체적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주영풍 상하이청년여행사 총경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여행사 지점 및 대리점 등을 통해 인천관광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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