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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정연선(52)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부장과 이병일(47) 테라세미콘 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정 부장은 폴리염화비닐(PVC) 생산공정 혁신과 관련 신기술 개발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고부가가치 특화 PVC제품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소장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품질 디스플레이용 박막액정표시장치(TFT) 후면판(back plane) 양산장비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