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협력업체 실습 파견

“파견 근무 통해 협력업체와 소통 강화” 현대모비스가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협력업체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입사원을 협력업체에 파견해 실습시키는 ‘제1회 신입사원 생산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협력업체에 나가 실습하고 있는 신입사원은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 중 연구개발ㆍ구매ㆍ품질관리ㆍ개발 등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명이다. 대상 협력사는 화신ㆍ프라코ㆍ남양공업ㆍ인지콘트롤스ㆍ엠씨넥스 등 베테랑급 부품 납품사 5개사다. 참가자들은 실습 외에도 협력업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현대모비스는 이를 실무에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신입사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력업체와의 실직적인 협업관계를 강화해 상생협력을 다지기 위해서다.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은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이번 현장실습을 기획했다”면서 “협력업체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