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핸디소프트] 적정주가 50만원대 달한다

2일 대신증권은 핸디소프트의 내년 PSR는 3.4배로 코스닥 유사업체의 평균 PSR 35.5배에 비해 크게 낮다며 적정주가를 PSR 18~20배를 적용한 51만8,000~57만6,000원으로 제시했다.또 핸디소프트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데다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JCALS시장 확대에 따라 외형 및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액면분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7.6% 늘어난 225억원, 순이익은 411.8% 신장된 26억원에 달하고 내년에는 380억원의 매출액에 55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핸디소프트는 정보통신부 국방부 대검찰청 인천신공항 온세통신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 그룹웨어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국방부 및 일본 스미쇼 일렉트로닉스에 워크플로우제품의 납품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방부가 오는 2010년까지 완료할 예정인 JCALS 구축에 필요한 워크플로우 입찰에서 최종 2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돼 내년초에 수출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핸디소프트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 등록공모로 94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말 378.6%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말에는 48.1%로 떨어지고 유보율은 335.2%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관련기사



문병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