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관광공사, 일본 아이폰 유저에 관광정보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재일 한국인 3세인 손정의씨가 설립한 일본 3대 통신업체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관광홍보에 나섰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간 일본 내 스마트폰 유저의 75%를 차지하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소프트뱅크의 여행정보 서비스인 ‘1분 여행(1 MINUTE TRAVEL)’을 통해 매주 2차례씩 경기도 대표 관광소재인 수원화성, 수원갈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을 소개했다. ‘1분 여행’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여행하는 세계 관광명소를 주제로 매달 하와이, 홍콩, 이탈리아 등의 여행정보를 1분30초 동영상을 통해 아이폰 유저에게 무료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모바일 관광홍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경기도 관광을 알리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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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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