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청소년 창업영재 캠프 열린다

중소기업청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영재 육성에 나선다. 중기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코레일 연수원에서 93개팀, 279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창업유망주 선발캠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영재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방법부터 마케팅 전략, 재택창업전략까지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45개팀은 오는 7월 중순에 열릴 캠프에서 법인(새싹기업)을 세우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 교육까지 받게 된다. 이들은 또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 대학을 둘러보고 12월에 성과보고캠프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싹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창업유망주를 선발해 법인 설립부터 청산과정까지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중기청은 앞으로 창업영재에 대해 창업교육 제공, 창업동아리 후원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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