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네랄은 통과 유해물질은 제거/중공사막 정수필터 개발/삼보글로브

삼보글로브(대표 장재영)가 정수기및 산업용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공사막(중공사막)필터를 개발했다.17일 삼보글로브는 최근 산업 전분야에서 활용되는 기능성 분리막인 중공사형 한외여과막(Hollow Fiber Type Ultrafiltration Membran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공사형 한외여과막은 속이 비어있는 가는 섬유(직경 0.5­0.6㎜)표면의 미세기공을 통해 물을 통과시켜 정수를 하는 분리막이다. 이 막은 물속의 미네랄은 그대로 통과시키면서 유해물질인 미생물및 녹조류, 현탁부유물등을 제거시켜준다. 삼보글로브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3천7백만원의 기술혁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중공사형 한외여과막을 개발했다. 삼보글로브는 2억원을 투자, 반월 화학공단내에 월산 3만개규모의 중공사형 한외여과막 제조시설을 갖추고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삼보글로브의 한관계자는 중공사막 정수기를 생산할 예정인 기존 역삼투압정수기업체들에게 중공사막필터가 곧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45)495―0574/5<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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